CJ그룹,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 60억원 투자
CJ그룹,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 60억원 투자
  • 더마켓
  • 승인 2019.03.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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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이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에 6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2월 CJ그룹의 공익법인 CJ문화재단은 10주년을 맞은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에 올해 약 6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CJ문화재단은 음악·공연·영화 부문의 신인 창작자 선발 및 멘토링, 공연 개최 및 영화 제작지원, 신인 예술인들을 위한 공연장 겸 작업실 CJ아지트 운영, 신인 창작자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CJ문화재단의 주요 신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부문 ‘튠업(TUNE UP)’ △공연 부문 ‘스테이지업(STAGE UP)’ △영화 부문 ‘스토리업(STORY UP)’ 등이 있다.
 CJ문화재단은 10년간 대중문화 창작자 지원으로 쌓아온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10년 동안 달라진 문화콘텐츠 시장 환경에 따라 지원 내용도 일부 변화한다.
 먼저 인지도가 낮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인 창작자를 위해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지난해 인디 뮤지션들의 영상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던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 세션’의 시즌2를 운영하고, 오는 4월에는 창작뮤지컬 삽입곡을 기획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아지트 라이브 뮤지컬’ 채널을 오픈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할 계획이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 이재현 회장이 ‘문화가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이병철 선대 회장의 뜻을 계승해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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