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 강동지역 5개 전통시장에 우수 국산 농산물을 시범 공급
농협 서울 강동지역 5개 전통시장에 우수 국산 농산물을 시범 공급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9.10.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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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강동지역 5개 전통시장(약 25개 점포)에 전처리 채소 등 우수 국산 농산물을 시범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채널로 몰리고 있는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인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해 농협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직접 집하, 세척, 절단, 가공 등의 과정을 거쳐 전처리 채소 등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공급을 통해 판매 유망상품은 선별·발굴하고 물류 배송체계를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서울시 전통시장 6200여개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공동구매'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시장과 점포에 대한 지역광고를 지원하는 등 2021년까지 1800여개 소매점포를 사업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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